단단한 흙과 바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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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흙과 바람의 노래

책장을 넘기는 조용한 시간이

내 발아래 단단한 흙이 되어 줍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자리를

가만히 다져봅니다.

오래 품어왔던 작은 꿈 하나

맑은 바람에 실어 날려 보냅니다.

단단한 디딤돌이 있기에

이제 두려움 없이 손을 놓아줍니다.

하늘을 유연하게 유영하는 연처럼

우리의 내일도 가볍고 자유롭기를.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가면서도

지나온 길을 잊지 않는 지혜를 배웁니다.

2026년 8월 1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