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과 물결이 건네는 안부
높은 하늘로 연을 실어 보낼 때처럼
마음속 품어둔 꿈을 가만히 틔워 봅니다
억지로 쥔 줄을 조금 내려놓아도
바람은 언제나 우리 편이어 준다는 걸 믿으면서요.
깊은 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처럼
밀려오는 감정의 파도를 유연하게 넘어서 봅니다
장난스러운 미소 한 조각 가슴에 품으면
거친 물결도 따스한 여정이 됩니다.
하늘을 향해 높이 올라가는 마음과
깊은 내면을 다정하게 감싸 안는 조화로움 속에
오늘 하루 지친 그대의 발걸음에
자그마한 희망의 빛이 살포시 깃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