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물결이 건네는 안부
🪁🐬

바람과 물결이 건네는 안부

높은 하늘로 연을 실어 보낼 때처럼

마음속 품어둔 꿈을 가만히 틔워 봅니다

억지로 쥔 줄을 조금 내려놓아도

바람은 언제나 우리 편이어 준다는 걸 믿으면서요.

깊은 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처럼

밀려오는 감정의 파도를 유연하게 넘어서 봅니다

장난스러운 미소 한 조각 가슴에 품으면

거친 물결도 따스한 여정이 됩니다.

하늘을 향해 높이 올라가는 마음과

깊은 내면을 다정하게 감싸 안는 조화로움 속에

오늘 하루 지친 그대의 발걸음에

자그마한 희망의 빛이 살포시 깃들기를.

2026년 9월 2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