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른 뿌리로 서서, 바람에 나래를 펴고
조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흔들려도
대지는 묵묵히 잎새를 키워냅니다
조용히 뿌리내리는 인내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단단한 힘을 기릅니다
바람이 불어와 길을 흩트려놓을 때
마음의 실타래를 조금씩 풀어줍니다
깊게 딛고 선 발걸음이 있기에
기꺼이 새로운 하늘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모든 변화는 거센 폭풍이 아니라
자유롭게 날아오르라 손짓하는 바람
스스로를 믿으며 높이 눈을 뜰 때
우리는 더 푸른 내일을 만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