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간의 바람에 띄우는 마음
재촉하는 시계 바늘을 잠시 멈추고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잡으려 애쓰던 모래알 같은 시간들이
바람이 되어 뺨을 스쳐 지나갑니다.
가슴속 깊이 묻어둔 작은 꿈 하나를
바람 부는 언덕 위에 띄워 보냅니다.
조급함에 팽팽해졌던 마음의 줄을
조금씩 늦추며 자유롭게 흘려보냅니다.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는 오늘이
더 높이 날아오를 내일의 날개가 됨을.
노을빛이 속삭이듯 따스한 온기로
당신의 마음에 가만히 내려앉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