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안의 달을 품고 걷는 밤
정해진 길을 따라 묵묵히 도는 별처럼
우리는 저마다의 하루를 살아갑니다.
끝없는 시간의 궤도 위를 걷다 보면
문득 길을 잃은 듯 지칠 때도 있지요.
그럴 땐 가만히 발걸음을 멈추고
가슴 깊은 곳을 가만히 비춰 보세요.
어둠이 짙어질수록 더 둥글고 환하게
이미 온전한 빛을 품고 있는 달이 있습니다.
세상의 거대한 흐름에 흔들릴지라도
내 안의 빛은 결코 이지러지지 않으니,
오늘 밤은 스스로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다시 찾아올 다정한 내일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