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파도와 고요한 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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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파도와 고요한 닻

거친 바다 위를 자유롭게 뛰어오르는 돌고래처럼

삶의 변화무쌍한 물결을 기꺼이 마주합니다.

바람이 부는 대로, 파도가 치는 대로

오늘의 나를 부드럽게 실어 보냅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 깊은 곳에는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닻 하나 내려둡니다.

어떤 조류에 휩쓸려도 잃지 않을 희망과

나를 지켜주는 따뜻한 평온의 무게.

자유로이 헤엄치다 지친 날이면

내 안의 고요한 닻을 가만히 보듬어 봅니다.

흐르는 삶에 온전히 몸을 맡기면서도

단단히 뿌리내린 마음으로 다시 내일을 꿈꿉니다.

2026년 9월 13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