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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위의 사과 한 조각
손에 쥐었던 한 잎의 달콤함처럼
좋은 날은 때로 짧게 지나가지만,
그 향기는 가슴 깊은 곳에 남아
다시 길을 걸어갈 온기가 됩니다.
올라갔다 내려오는 목마를 타듯
삶이란 본래 돌아오고 이어지는 일.
어둠이 찾아와도 슬퍼하지 마세요,
곧 다시 밝은 빛으로 솟아오를 테니.
오늘 당신의 손에 들린 자그마한 기쁨을
아껴 먹듯 꼭 품에 안아주세요.
그 스쳐가는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당신의 어제를 굳건히 지탱해 줄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