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붓을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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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붓을 대면

바싹 마른 흙바람이 불어와도

선인장은 속으로 푸른 물기를 품듯,

거친 하루 끝에 선 우리에게도

저마다의 숨은 결이 있습니다.

외롭고 메마른 자리마다

작은 마음의 색을 가만히 칠해보세요.

노란 위로 하나, 연두색 희망 둘,

내 손끝에서 번져가는 다정한 온기.

가시뿐인 줄 알았던 시간 속에서

어느덧 눈부신 꽃이 피어나듯,

그렇게 우리는 또 한 뼘

자신만의 아름다운 내일을 그려냅니다.

2026년 10월 1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