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막 위의 화폭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밭에 서서
바람이 흩뿌린 고독을 가만히 밟습니다.
막막한 침묵이 온 세상에 가득해도
내 안의 숨결은 여전히 따스합니다.
거친 사막의 손길이 내 삶을 흔들 때
가슴속 깊은 곳에 가만히 붓을 듭니다.
버려진 모래 알갱이 하나하나 위에
잊고 지낸 꿈의 색채를 입혀 갑니다.
메마른 땅이라 여겼던 이 자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다시 피어납니다.
그 어떤 황량함도 당신이 품은 빛을
가로막을 수 없음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