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물감 묻은 건반 위를 걷듯이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는
단단한 피아노 건반을 닮았지만
그 위를 걸어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저마다 다른 색의 흔적을 남깁니다.
때로는 규칙적인 일상에 지치고
음표 없는 빈 공간에 헤맬 때도
당신이 그려내는 마음의 붓질은
어느새 따스한 멜로디가 됩니다.
삶이라는 커다란 캔버스 위에
오늘의 한 걸음과 내일의 바람을 담아
가장 나다운 목소리로 연주해 봅니다.
조금 서툴고 흩어질지라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노래는
그 자체로 눈부신 하나의 걸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