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로 띄운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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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로 띄운 항해

마음이 그리는 색들로

작은 배를 만듭니다.

잔잔한 파도 위에 올려두니

바람을 타고 유유히 흘러갑니다.

길을 잃어 서툰 하루였어도

내 붓끝에 묻은 보랏빛 꿈은

멀리 밤바다를 부드럽게 감싸 안고

지친 마음을 찬찬히 다독입니다.

남겨진 자국마다 고운 빛을 남기며

배는 희망의 언덕을 향해 갑니다.

내일은 조금 더 아늑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풍경이 찾아올 것입니다.

2026년 8월 1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