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기억을 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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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기억을 띄우다

바쁜 걸음 잠시 멈추고

렌즈 속에 담아둔 작은 마음 하나

흘러가는 구름 곁에 나란히 놓아봅니다

꽉 쥐고 있던 무거운 다짐들을

풍선에 실어 하늘로 보내면

미련도 아픔도 한없이 가벼워집니다

높이 올라 멀어지는 어제를 보며

비로소 남겨진 오늘을 사랑하기를

다시 찾아올 아침은 조금 더 다정하기를

내 안에 숨겨둔 작은 희망 하나

하늘 한구석에 예쁘게 피어납니다

2026년 8월 1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