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띄워 보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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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띄워 보내는 날

가슴속 깊이 묻어둔 고백을

하얀 종이 위에 가만히 적어봅니다.

오래도록 짓눌러온 혼자만의 무거운 마음이

따뜻한 문장이 되어 세상을 향해 걸어 나갑니다.

말하지 못해 홀로 맴돌던 소중한 진심을

풍선에 담아 하늘 높이 날려 보냅니다.

손끝을 떠나 두둥실 두실 올라가는 그 마음 따라

나의 마음도 한결 가볍고 투명해집니다.

숨김없이 속삭인 그 한 마디 덕분에

닫혀 있던 마음의 창문 너머로 햇살이 스며듭니다.

용기 내어 마음을 터놓은 오늘,

내일의 나를 다정하게 안아줄 작은 희망이 피어납니다.

2026년 8월 1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