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 위의 바람, 마음의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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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의 바람, 마음의 풍선

매일 똑같은 건반을 누르며

지키고 싶었던 마음의 박자들.

단단한 연습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길을 찾아 헤매곤 했지요.

꾹 눌러 담은 노력의 끝에

가만히 손가락을 떼어 놓을 때,

비로소 가벼운 바람이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는 고운 노래.

애써 움켜쥐던 손을 펴고

둥실 떠가는 풍선을 바라봅니다.

성실한 어제와 자유로운 오늘이 만나

비로소 완성되는 우리 삶의 멜로디.

2026년 8월 1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