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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품은 풍선, 하늘로 보내며
마음 한편에 작고 빛나는 별을 심어 두고
매일 밤 소중히 물을 주며 키웠습니다.
그 간절했던 꿈은 내 안에서 자라나
어느새 둥근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지요.
움켜쥔 실타래를 스르르 풀어내어
바람 부는 하늘로 흘려보내는 일은,
빛나던 열망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라는 넓은 품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날아가는 풍선을 바라보며 웃을 수 있다면
비어버린 손끝엔 새로운 온기가 돕니다.
잠시 머물다 갈 눈부신 이 여행길에서
우리는 보낼 줄 알기에 더 깊이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