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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에 꽂힌 책 한 권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집어 든 책 한 권과
어깨를 살며시 누르는 배움의 무게를 메고
오늘도 우리는 조용히 길을 나섭니다.
알아갈수록 세상은 더 넓어지고
마음의 짐은 조금씩 무거워지지만
궁금해하던 그 눈빛만큼은 늘 빛납니다.
지쳐 멈추고 싶은 순간이 오더라도
지식은 우리를 자라나게 하는 볕이 되어
내일로 나아갈 작은 용기를 쥐여줍니다.
무거운 가방을 가만히 내려놓는 밤,
오늘 배운 삶의 한 줄을 가슴에 품고
다시 다정한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