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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전등을 켜고, 내일이라는 바다로
어둠이 낮게 내려앉은 마음의 모퉁이
가만히 생각의 스위치를 켜 봅니다
작은 전구 하나가 비추는 은은한 불빛
길을 잃은 나에게 조용히 손을 건넵니다
거친 파도가 일렁이는 삶이라는 바다 위에
작은 돛배 한 척을 조심스레 띄웁니다
빛이 가리키는 방향을 나침반 삼아
비바람 속에서도 조금씩 나아갑니다
끝을 알 수 없는 막막한 내일이라도
내 안에 켜진 따스한 불씨 하나 있다면
길을 헤매도 결국 나를 찾을 수 있기에
다시금 용기를 내어 노를 쥐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