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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를 담아 귤빛 추억을 품다
바쁜 걸음 잠시 멈추고 렌즈를 대면
길가에 쏟아진 햇살도 조용히 눈을 뜹니다
스쳐 지나갈 뻔했던 오늘의 작은 순간이
빛으로 맺혀 마음에 고이 찍힙니다.
새콤달콤한 귤 한 조각을 깨물듯
지친 하루 끝에 가만히 불러보는 기억들
그 기억 속에 스며있는 선명한 온기가
메마른 마음을 가만히 다독여 줍니다.
지나온 기쁨의 조각들을 잊지 않는다면
오늘의 피로도 내일의 다정한 희망이 됩니다
가장 밝고 맑은 마음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기분 좋은 발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