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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를 품고 내일을 부르다
바람에 흩어지는 작은 오후 햇살도
마음의 렌즈로 가만히 담아 봅니다
지나간 순간들이 모여
오늘의 나를 지탱하고 있으니까요
조용히 품어낸 기억의 온기는
가슴 한구석을 다정히 채워 주고
가만히 눈을 감으면
살아온 날들의 따스한 숨결이 닿습니다
이제 망설이던 숨을 깊게 들이쉬고
숨겨둔 마음의 노래를 높이 불어 냅니다
세상을 향해 울려 퍼지는 맑은 소리처럼
나의 빛나는 기쁨과 진실을 당당히 펼치며
스쳐 간 어제는 고요히 안아주고
다가올 내일은 힘차게 맞이합니다
우리의 모든 계절은
언제나 아름답게 피어날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