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멜로디, 영원의 필름
🎻📷

찰나의 멜로디, 영원의 필름

마음 한구석 깊이 묻어둔 고운 노래를

가만히 꺼내어 켜는 날이 있습니다

흘러가는 바람에도 울컥 눈물이 나는 건

우리 삶이 하나의 아름다운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지나가는 초록과 스쳐가는 저녁노을처럼

붙잡을 수 없어 더 소중한 순간들

깜빡이는 눈동자에 조용히 담아둡니다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을 마음의 사진첩에

오늘 하루가 조금 고단했을지라도

그대의 연주와 그대의 렌즈는 빛나고 있으니

내일은 조금 더 다정한 바람이 불어와

따스한 미소를 가만히 안겨줄 것입니다

2026년 8월 1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