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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자라는 푸른 빛
조용한 밤, 작은 촛불 하나 켜두면
숨어 있던 깊은 슬픔도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그 작은 온기 곁에서 차분히 숨을 쉬어 봅니다.
차가운 흙 아래에서도 봄을 기다리는 여린 잎처럼
우리 마음 밑바닥에도 꺾이지 않는 푸르름이 숨어 있습니다.
아무리 깊은 어둠도 그 작은 싹을 다 덮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 밤엔 마음의 작은 촛불에 불을 밝히고
내일 다가올 따뜻한 햇살을 가만히 믿어 보세요.
당신 안에 숨겨진 삶의 빛은 결코 꺼지지 않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