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와 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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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와 회전목마

끝없이 맴도는 삶의 궤도 속에서

잠시 멈춰 내 마음의 날개를 폅니다

오르내리는 매일의 걸음마다

자유로운 바람 한 자락 불어오네요

올라갈 때의 설렘과 내려갈 때의 안도가

결국 같은 둥근 길 위에 있음을 배웁니다

조급히 서두르던 어제는 흘려보내고

다시 찾아올 오늘을 향해 미소 짓습니다

빙글빙글 도는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내 안의 고요를 소중히 품어봅니다

놀이처럼 가벼워진 마음의 날개로

우리는 또다시 아름답게 날아오릅니다

2026년 6월 21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