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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위의 회전목마
언제든 든든하게 날 맞아주는
작고 따뜻한 집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세상이라는 놀이터로
기꺼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빙글빙글 돌며 올라가고 내려오는
회전목마의 노래처럼
삶의 순환 속에 담긴 흔들림도
기분 좋은 바람이 됩니다.
지친 마음으로 멈추어 서는 날엔
포근한 등불 밑으로 돌아와
오늘 하루 애쓴 스스로를 다정히 안아줍니다.
다시 내일이라는 계절이 찾아오면
나는 또 웃으며 빙그르르, 설레는 여행을 시작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