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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로 도는 마음과 길 없는 바다의 대화
늘 제자리로 돌아와 안도하는 목마는
매일 밤 익숙한 오르골 소리에 숨어
그리운 시절의 온기만을 둥글게 어루만진다.
바람의 숨결에 기댄 외 돛배 한 척은
흔들리는 물랑 위로 온몸을 던져
기꺼이 길을 잃으며 푸른 쉼표를 그려낸다.
서두르지 않아도 삶은 둥글게 흘러가고
때로 흔들려도 바다는 우리를 품어주니
그대, 맴도는 어제와 낯선 내일 사이에서 잠시 쉬어가기를.

늘 제자리로 돌아와 안도하는 목마는
매일 밤 익숙한 오르골 소리에 숨어
그리운 시절의 온기만을 둥글게 어루만진다.
바람의 숨결에 기댄 외 돛배 한 척은
흔들리는 물랑 위로 온몸을 던져
기꺼이 길을 잃으며 푸른 쉼표를 그려낸다.
서두르지 않아도 삶은 둥글게 흘러가고
때로 흔들려도 바다는 우리를 품어주니
그대, 맴도는 어제와 낯선 내일 사이에서 잠시 쉬어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