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목마에서 내려와 바다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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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에서 내려와 바다를 듣다

쉼 없이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의 궤도 속에서

우리는 늘 앞으로만 달려왔습니다.

잠시 멈추어 서서 귀를 기울이면

바람 소리 너머로 들려오는

작고 소중한 모래알 같은 기억들.

가만히 대어 본 작은 소라껍질 속에는

내가 잊고 지냈던 가장 따뜻한 미소와

내일로 나아갈 잔잔한 용기가 숨 쉬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22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