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귤빛으로 물드는 회전목마
매일 똑같은 궤도를 도는
낡은 회전목마처럼
우리의 하루도 늘 제자리를 맴돌지만
지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주머니 속
싱그러운 귤 하나를 꺼내어 봅니다
톡 터지는 향긋함에 어제가 맑아집니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던 어린 날의 온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작은 손바닥 위에
따스한 위로가 되어 다시 내려앉습니다
둥글게 순환하는 삶의 모퉁이마다
새콤한 기쁨을 한 조각 건네며
내일로 가는 걸음은 조금 더 가벼워집니다

매일 똑같은 궤도를 도는
낡은 회전목마처럼
우리의 하루도 늘 제자리를 맴돌지만
지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주머니 속
싱그러운 귤 하나를 꺼내어 봅니다
톡 터지는 향긋함에 어제가 맑아집니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던 어린 날의 온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작은 손바닥 위에
따스한 위로가 되어 다시 내려앉습니다
둥글게 순환하는 삶의 모퉁이마다
새콤한 기쁨을 한 조각 건네며
내일로 가는 걸음은 조금 더 가벼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