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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와 접어둔 지도
매일 같은 자리를 돌고 도는 회전목마처럼
우리의 하루는 익숙한 궤도 위에서 안도를 느끼지만,
가슴 한구석에는 여전히 펼쳐보지 않은 지도가 숨어 있습니다.
다정한 멜로디에 몸을 맡긴 채 잠시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익숙함이 준 따스한 위로를 품고 나면
다시 새로운 길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용기가 생기니까요.
오늘의 반복은 삶을 받쳐주는 견고한 주춧돌이 되고
내일의 탐험은 우리 마음을 푸르게 피워낼 빛이 됩니다.
늘 지나쳐 온 길 끝에서도 우리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