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흘러가는 시간 속, 따스한 발걸음
째깍이며 흘러가는 시계바늘 소리에
초조해진 마음을 가만히 내려놓을 때,
발치에 와닿는 고양이의 보드라운 온기가
지금 이 순간이 살아 있음을 속삭입니다.
어디로 갈지 몰라 헤매는 호기심 어린 눈망울,
시간은 머무르지 않고 부지런히 흐르지만
품 안의 온기를 가만히 품어보는 일만으로도
우리는 흘러가는 오늘을 온전히 사랑하게 됩니다.
영원한 것은 없기에 지금이 더 눈부시고
사라질 온기이기에 매 순간이 소중한 법,
차가운 초침 소리 너머로 피어나는 햇살처럼
당신의 내일도 그렇게 가만히 따스해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