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은 가방과 길 위의 온기
조용히 챙겨 멘 가방 속에는
오늘을 살아낼 조용한 다짐 하나.
길이 어디로 향하든 괜찮다고
선선한 바람이 어깨를 토닥입니다.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세상을 바라보는
다정한 동무가 발걸음을 맞춰 올 때,
혼자라고 느꼈던 묵직한 길 위에서
어느덧 마음엔 따스한 봄이 찾아옵니다.
조금씩 나아가는 서툰 발자국 마다
단단하게 자라나는 내 안의 스스로,
오늘도 우리는 서로의 온기에 기대어
기분 좋은 내일을 향해 걸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