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잔과 바다의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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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잔과 바다의 귓속말

아침마다 잔을 채우는 따스한 온기는

오늘을 살아갈 작은 힘을 건네고

가만히 감싸 쥔 손끝을 타고

마음의 소란을 조용히 다듬어 줍니다.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귀를 기울이면

오래전 바다가 남겨둔 소라 껍데기처럼

내 안의 가장 깊고 고요한 곳에서

언제나 늘 머물던 평화가 숨을 쉽니다.

단순한 오늘의 하루를 사랑할 때

우리는 다시 내일을 꿈꿀 힘을 얻고

비로소 깊은 내면의 파도 소리를 닮아

흔들리지 않는 미소를 짓게 됩니다.

2026년 6월 22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