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걷는 그대에게, 내면의 나침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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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걷는 그대에게, 내면의 나침반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막막한 모래언덕 위

발걸음마다 무겁고 외로운 바람만 스쳐 갈 때

우리는 비로소 멈추어 서서

가장 깊은 곳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길을 잃은 것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것뿐,

메마른 대지 아래 묻어둔 소중한 꿈들이

보이지 않는 나침반이 되어

조용히 갈 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황량한 겨울이 지나면 싹이 트듯

스스로를 믿고 묵묵히 걸어간 길 끝에는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활짝 피어날

눈부신 오아시스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

2026년 6월 21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