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막을 걷는 그대에게, 내면의 나침반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막막한 모래언덕 위
발걸음마다 무겁고 외로운 바람만 스쳐 갈 때
우리는 비로소 멈추어 서서
가장 깊은 곳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길을 잃은 것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것뿐,
메마른 대지 아래 묻어둔 소중한 꿈들이
보이지 않는 나침반이 되어
조용히 갈 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황량한 겨울이 지나면 싹이 트듯
스스로를 믿고 묵묵히 걸어간 길 끝에는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활짝 피어날
눈부신 오아시스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