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침반을 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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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나침반을 켜고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어

문득 물결이 두려워질 때도 있지만,

우리는 저마다 작은 돛을 펴고

오늘이라는 바다를 건너갑니다.

거센 바람에 흔들리는 건

길을 잃어서가 아니라,

온 힘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지친 마음에 잠시 닻을 내릴 때

가슴 깊은 곳을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어떤 파도 속에서도 변함없이

나다운 내일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있습니다.

조용히 숨을 고르고 나면

다시 맑은 바람이 불어올 테니,

스스로를 믿는 굳건한 마음으로

당신의 바다를 찬란히 건너가기를.

2026년 10월 14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