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과 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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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과 곰인형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할 때마다

손에 쥐어보는 작은 나침반 하나.

바람 부는 세상 속으로 발을 내딛는 건

언제나 커다란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요.

길을 잃을까 두려운 마음이 들 때면

품 안에 가만히 간직해 온 곰인형을 떠올려 봅니다.

변함없는 온기로 나를 안아주던

따스하고 다정한 안식처를.

먼 길을 나아가는 당당한 걸음도

돌아갈 품이 있기에 더욱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내 안의 지혜를 믿고 걷는 당신에게

포근한 평안이 함께하기를.

2026년 10월 14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