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로 메고 가는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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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로 메고 가는 배낭

낮 동안의 분주했던 소음이 가고

고요한 밤의 문이 열릴 때

우리는 저마다의 작은 배낭을 멥니다

그 속엔 아직 다 풀지 못한 물음표들이 가득합니다

길 잃은 마음으로 서성이는 어둠 속

한 줌의 호기심과 꺾이지 않는 마음을 꺼내어

가만히 발밑을 비추어 봅니다

흔들리는 발걸음도 나에게로 가는 길이 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단단해진

나의 미소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정한 밤의 품에 기대어

우리는 다시 꿈을 향해 걸어갑니다

2026년 6월 21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