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걷는 그대에게 주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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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걷는 그대에게 주는 열쇠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 언덕 위에 서서

홀로 몰아치는 바람을 견디고 있을 때

숨 가쁜 세상은 그저 거대한 사막 같아

발걸음마다 무겁게 굳어만 갑니다.

하지만 기억해 주세요, 그대 마음 깊은 곳

아직 열어보지 않은 작은 서랍 속에는

메마른 땅을 다시 푸르게 물들일

따뜻한 희망의 열쇠가 숨어 있음을.

주머니 속 쇠붙이를 가만히 쥐어보듯

스스로의 다정한 힘을 믿고 돌려봅니다

굳게 닫혀 있던 외로움의 문이 열리고

그 틈으로 새로운 내일의 길이 피어납니다.

조금 서툴고 느리게 걸어가도 괜찮으니

뜨거운 모래밭을 디디고 서 있는 오늘의 그대를

그 어느 때보다 따스하게 안아주기를.

2026년 6월 23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