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건너는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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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날개

끝없는 모래 언덕 위로

외로운 바람만 스쳐 갈 때

하얗게 빛나는 마음 하나

묵묵히 걷고 있습니다.

뜨겁고 거친 이 길 끝에

무엇이 기다릴지 몰라도

스스로의 숨소리를 들으며

숨겨진 결을 찾아냅니다.

아픔을 견뎌낸 깃털마다

눈부신 향기가 차오르고

마침내 가장 깊은 곳에서

더 고요히 피어납니다.

2026년 8월 1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