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가 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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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가 된 편지

마음 한구석 깊이 접어두었던

부끄럽고 서툰 말들을

조심스레 꺼내어 적어봅니다.

꽁꽁 닫아걸었던 마음의 빗장을

가만히 열어줄 그 작은 열쇠는

내 아픈 진심을 건네는 용기였습니다.

울컥 차오르는 눈물을 나눌 때

우리는 비로소 서로의 온도가 되어

더 깊은 곳에서 단단히 연결됩니다.

부서지기 쉬운 마음을 열어둔 채

우리는 오늘 더 자유롭고

내일은 조금 더 따뜻해질 것입니다.

2026년 8월 1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