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둠 속에서 길을 내는 빛
긴 겨울 바람이 몸을 서늘하게 스쳐도
뿌리는 땅속 깊은 곳에서 단단해집니다
모두가 멈추어 있는 듯한 캄캄한 밤에도
우리는 조용히 자라고 있습니다
견뎌낸 수많은 계절과 조용한 견딤 끝에
가장 차가운 밤일수록 빛은 또렷해집니다
남에게 보이지 않던 마음 속 작은 불꽃이
비로소 나아갈 길을 따스하게 비춥니다
급할 것 없이 그저 나답게 서 있을 때
내 안의 별은 가장 높고 아름답게 빛납니다
오늘도 그 깊은 힘을 믿으며
내일의 나를 향해 조용히 한 걸음 디딥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