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낙엽 위에 새겨진 발걸음
품고 있던 붉은 마음을
가만히 내려놓는 나무를 봅니다
보내는 아픔마저 아름다운 것은
비워야 할 때를 알기 때문입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 길 위로
조용히 나의 발자국을 얹어봅니다
지나온 길은 차가운 바람이었어도
걸어갈 길은 여전히 따스합니다
우리가 남기고 가는 작은 흔적들이
누군가에게는 이정표가 되겠지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짚어가는 길임을
지는 잎새와 나의 걸음이 말해줍니다

품고 있던 붉은 마음을
가만히 내려놓는 나무를 봅니다
보내는 아픔마저 아름다운 것은
비워야 할 때를 알기 때문입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 길 위로
조용히 나의 발자국을 얹어봅니다
지나온 길은 차가운 바람이었어도
걸어갈 길은 여전히 따스합니다
우리가 남기고 가는 작은 흔적들이
누군가에게는 이정표가 되겠지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짚어가는 길임을
지는 잎새와 나의 걸음이 말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