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이 닿는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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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이 닿는 관람차

한 걸음 묵묵히 내딛는 발길 따라

삶이라는 커다란 바퀴가 돌아갑니다.

높이 올라 하늘을 품는 날이 있다면

조용히 내려와 땅을 디디는 날도 있지요.

오르고 내리는 모든 순간 속에서

우리는 흔들리며 중심을 배워갑니다.

가장 높은 곳의 눈부신 풍경도

다시 내려가기 위한 따스한 준비일 뿐.

나아가는 걸음마다 의미가 깃들고

머무는 시간마다 작은 쉼표가 생기니,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아름다운 여정 위에 있으니까요.

2026년 6월 23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