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높고 낮은 계절을 지나, 나의 문장을 쓰다
올라가는 순간이 있으면
내려오는 순간도 있는 법이지요.
삶이라는 커다란 바퀴는
오늘도 천천히 하루를 품고 돌아갑니다.
바람에 휘청이고 아득해지는 높이 속에서도
지친 마음 잠시 어루만져 봅니다.
오르내림의 그 길 위에서
우리는 늘 다음을 향해 가고 있으니까요.
주저앉고 싶던 순간 손에 쥔 작고 조용한 펜 하나.
지나온 모든 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바람이 아니라,
내가 직접 써 내려간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이라는 페이지를 조용히 넘기며
나만의 문장을 따스하게 적어 봅니다.
어디로 향하든 이 손 끝에서
내일의 희망은 다시 피어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