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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바늘과 대관람차
흘러가는 시간은 멈추는 법이 없어
지친 하루를 재촉하며 앞만 보고 달리지만
우리 삶은 둥글게 돌아가는 관람차를 닮아
내려온 만큼 다시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차가운 초침 소리에 마음이 조급해질 때
가만히 눈을 감고 둥근 하늘을 그려봅니다.
지금 마주한 어두운 막다른 길은
새로운 빛을 만나러 가는 길목일 뿐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불빛이 저물어 갈 때
아쉬움 대신 내일의 햇살을 기다립니다.
다시 돌아올 따스한 봄날처럼
우리의 걸음은 언제나 눈부신 시작을 향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