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반 위에 오르는 대관람차
흰 건반과 검은 건반을 번갈아 누르듯
삶은 낮고 높은 음표들을 차례로 지나갑니다.
높이 올라가는 순간이 있으면
다시 천천히 내려오는 순간도 있지요.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이 눈부시듯
낮게 내려와 머무는 시간엔 마음이 깊어집니다.
올라감도 내려감도 모두 당신만의 선율이며
어느 한 순간도 아름답지 않은 때란 없었습니다.
오늘 당신이 스쳐 지나온 모든 높낮이는
내일 더 맑고 고운 화음이 되어 필 것입니다.
그러니 잠시 숨을 고르고 믿어보세요,
매 순간이 당신을 완성해 가는 다정한 과정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