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을 부르는 나팔과 돌아가는 회전목마
어디선가 나직이 불어오는 나팔 소리
머물러 있던 계절이 문을 열고
다음 계절로 걸어가라 손짓합니다.
오르고 내리는 삶의 길목마다
우리는 저 거대한 회전목마처럼
가장 높은 하늘과 가장 낮은 땅을 만납니다.
올라갈 때의 기쁨도 내려올 때의 슬픔도
결국은 흘러가는 하나의 풍경임을 알기에
다시 찾아올 내일을 조용히 반깁니다.
흔들리는 걸음 속에서도 잃지 않는 마음
우리는 오늘도 설레는 눈빛으로
이 아름다운 여행을 계속해 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