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람차에서 바라본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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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에서 바라본 노을

높은 곳으로 올라갈 때가 있으면

다시 아래로 천천히 내려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원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일상 속에

어느 것 하나 버릴 삶의 순간은 없지요.

가장 낮은 자리에 다다랐을 때

비로소 눈앞에 펼쳐지는 노을빛 세상.

지쳐 있던 마음을 가만히 보듬어 주며

어둠 뒤에 찾아올 내일의 빛을 약속합니다.

올라가고 내려오는 모든 걸음 끝에서

우리는 한 뼘 더 깊고 새로워집니다.

오늘 하루도 참 고생 많았습니다.

내일은 조금 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거예요.

2026년 9월 20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