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발자국과 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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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자국과 푸른 바다

하루의 끝, 모래사장에 새겨진

작고 조용한 너의 발자국들.

오늘도 애쓴 마음을 안고

바다를 향해 천천히 걸어갑니다.

파도가 밀려와 발끝을 토닥일 때

저 깊은 바다속 커다란 고래가

새하얀 숨을 터뜨리며

너의 지친 시간을 가만히 품어줍니다.

너의 작고 작은 걸음들이 모여

결국 이렇게 넓은 평온에 다다릅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너만의 숨을 다시 골라보세요.

네 마음 깊은 곳에는 이미

바다보다 넓고 따뜻한 꿈이 헤엄치고 있으니까요.

2026년 9월 21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