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결 위에 적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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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결 위에 적는 희망

똑딱이며 흘러가는 시계 소리에

지쳐 있던 하루를 가만히 내려놓고,

손에 쥔 펜 끝을 내딛어

지나온 시간의 결을 적어 봅니다.

스쳐 간 아쉬움도 번진 서러움도

종이 위에 닿으면 따뜻한 쉼이 되고,

멈추지 않고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지친 마음을 살그머니 보듬어 줍니다.

바쁘게 지나쳐 온 오늘이라는 장에

다정한 위로 한 줄 꾹 눌러 담으면,

다가올 내일은 조금 더 따스한 빛으로

우리 앞길을 환히 비춰 줄 테지요.

시간은 그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깊이 새겨지는 소중한 잉크,

오늘도 나는 나만의 정갈한 문장으로

희망찬 다음 페이지를 써 내려갑니다.

2026년 9월 13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