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이 부는 자리, 펜을 들 때
어느 날 문득 마음 저편에서
나직하게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스쳐 지나가던 바람 속에 담긴 그 부름은
멈춰 서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주저하던 마음을 지우고 작은 펜을 들어
오늘이라는 하얀 종이 위에 내 걸음을 적습니다.
누군가가 정해준 길이 아닌
내가 온전히 그려나가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조용히 내딛는 하나의 문장마다
다정한 다짐과 따뜻한 희망을 담습니다.
바람이 내일로 향하는 길을 비추듯
내 손 끝에서 비로소 나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