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마음에 핀 밤하늘
아주 먼 별빛을 바라보며
우리는 늘 아득해하곤 했지요
저 거대한 우주 속에서
참 작고 외로운 존재인 것 같아서.
하지만 가만히 숨을 고르고
두 손을 모아 가슴에 얹어 봅니다
밤하늘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어쩌면 내 안에 살그머니 숨어 있었음을.
내 안에 숨겨진 무한한 빛을 믿을 때
마침내 눈앞의 어둠도 아름다워집니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살며시 여는 순간
우리는 이미 반짝이는 우주가 됩니다.
지친 하루 끝에 웅크린 당신에게
오늘 밤, 따뜻한 마음의 열쇠를 건넵니다
내일은 조금 더 당신다운 빛으로
가만히 흔들리며 피어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