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간이라는 바다 위에 띄운 배
흘러가는 시간의 물결 위에
작은 돛단배 하나 띄워 봅니다.
언제 다다를지 모를 아득한 수평선이지만
오늘도 우리는 조용히 노를 저어 나아갑니다.
때로는 거센 바람에 마음이 흔들리고
짙은 안개 속에서 길을 잃을 때도 있지만
잠시 멈춰 서서 가만히 숨을 고르면
내면 깊은 곳에서 사느란한 용기가 찾아옵니다.
지나간 시간을 애써 잡으려 하지 않고
다가올 내일을 두려움 없이 맞아들이며
이 순간, 나의 돛을 따스하게 감싸는
작은 희망의 바람을 향해 미소 짓습니다.
